제321회 남양주시의회(임시회)
남양주시 의회사무국
일 시 : 2026년 9월 11일(금)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의장 선거의 건
2. 부의장 선거의 건
3.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4.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5.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6.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7.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8.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9.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10. 제321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11.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 04분 개의)
○의장직무대행 김영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1회 남양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혹시 의사진행발언을 하실 의원님이 더 계십니까?
홍성우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의사진행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우 의원
존경하는 73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와부·조안·금곡·진건·퇴계원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홍성우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대단히 참담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민을 위해 밤낮없이 일해야 할 우리 남양주시의회가 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 지연이라는 부끄러운 이유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의회의 시계가 멈춰 있는 동안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남양주 시민들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시급히 처리해야 할 각종 민생 조례안은 제자리에 맴돌고 있고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현안들,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신속하게 집행되어야 할 예산 심의가 모두 멈춰 있는 상황입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하루하루 팍팍한 삶을 견뎌내고 계신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절망과 분노를 안겨드리고 있습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를 믿고 시의회로 보내주신 시민들께서 작금의 사태를 보시면 과연 무어라 하시겠습니까? “밥그릇 싸움, 자리싸움만 하라고 표를 준 줄 아느냐”라고 하시는 시민들의 매서운 질책과 탄식이 들리지 않으십니까?
정당의 이해관계나 개인의 명분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오직 ‘남양주 시민의 삶’ 하나뿐입니다. 의장 자리, 상임위원장 자리가 시민의 민생보다 무거울 수는 없습니다. 내 주장만 고집하는 것은 정치가 아닙니다. 당리당략을 떠나 서로 한 발씩 양보하고 타협하여 시민을 위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진정한 대의민주주의이며, 우리 의회의 본분입니다.
이제는 소모적인 대립을 당장 멈춰야 합니다. 명분 없는 기싸움은 접어두고 여야가 조건 없이 머리를 맞대어 조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하루빨리 의회를 정상화하여 남양주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일터’로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의 대승적인 결단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시민은 결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남양주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정회를 요청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영실
홍성우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의사진행발언 하실 분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의사진행발언을 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홍성우 의원님께서 정회를 요청하셨습니다. 근데 동료 의원 여러분, 의원님들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또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역시.
홍성우 의원님의 말씀 공감합니다. 저 역시 국민의힘 소속의 의원으로서 동료 의원님들의 입장과 당의 의견 가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양주시의회의 의장직무대행으로서 21명의 의원이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의정활동에 책임을 다하고 멈춰 있는 남양주시의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 책임이 저희에게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견도 존중하고 민주당 의견도 존중하겠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당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회의를 진행하거나 중단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시민의 대표기관인 남양주시의회가 더 이상 멈춰 있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가지고 공정하고 책임 있게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동료 의원님들, 오늘 회의장 책상 위에 저한테 온 프린트물이 있으실 겁니다. 이거 한번 봐 주십시오. ‘남양주시의원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 해 가지고 쭉 있는데 지금 여기 보면 “언제까지 원 구성을 이룰 것입니까?”, “의장과 상임위원회 자리가 중요합니까?”, “주민의 재산권과 생존권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시고 그 뒷장을 넘겨보면 “이들에게는 하루하루는 단순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재산이고 생계이며 평생의 삶의 터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간절하게 우리 시민들은 빨리 원 구성을 하고 우리 의원님들이 원활한 직무 수행을 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각 정당의 입장을 넘어 이제는 의회의 정상화라는 더 큰 책임의 관점에서 함께 판단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우리 홍성우 의원님께서 정회를 요청하셨기에 오후 4시까지 좀 더 심도 깊은 협의를 위해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11분 회의중지)
(17시 42분 계속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정회 기간 동안 양 교섭단체의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협의 결과와 관련하여 양당 대표님께 여쭙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수연 대표님, 서로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원 구성에 대한 의견 조율이 잘 되셨습니까?
○김수연 의원
(의석에서) 잘 안 됐고요. 더 이상 협의할 의욕이 없습니다.
○김수연 의원
(의석에서) 의석 배분 문제에 관해서 협의를 진행했고요.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협의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의장님께서 협의를 더 하라고 하시면 최선을 다해서 추가적으로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잘 들었습니다.
국민의힘 박경원 의원님, 서로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원 구성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조율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조율 다 되셨습니까?
○박경원 의원
(의석에서) 네. 아직 잘 안 됐습니다.
○박경원 의원
(의석에서) 시간을 조금 여유 있게 주시면 잘 해 보겠습니다
양당 대표님들의 의견을 잘 들었습니다. 아직 양측의 입장 차이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역시 충분히 존중합니다.
저 역시 지금 3개월이 다 돼 가는 이 시간 동안 우리 의원님들 의석을 놓고 하는 모습 참 부끄럽습니다. 또 아침에 제가 시민들이 주신 글귀를 하나 올려놔 드렸습니다. 왜? 그 시간 이후부터 이 시간까지 장시간 다시 한 번 심도 깊게 논의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까지 협의가 되지 않아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저 역시 의장직무대행으로서 마지막 한 차례 더 협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의회의 정상화를 위해 의미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의회가 더 이상 정회와 협의만을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3차 본회의 개의 일시를 명확하게 정하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원 구성과 관련한 의회의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9월 16일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최종적으로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협의와 협치를 이어주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의장직무대행으로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321회 남양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는 9월 16일 오전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46분 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