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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NAMYANG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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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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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시항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제179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사 남양주시의회 2010-07-20 조회수 1170
 

존경하는 55만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석우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초복으로 접어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니 반가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먼저, 지난 7월 1일 개원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폐회중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투철한 사명감과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업무 추진을 위해 늘 수고하시는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남양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회의 벽두에 시민여러분에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

하는 원구성 이 시민사회에 자리다툼으로 비춰지게 하여 걱정과 실망을 안겨 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의장으로서 시의회가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오늘 남양주시의회 제179회 임시회를 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임시회는 남양주시민과 시대의 준엄한 요구를 받은

제6대 남양주시의회가 비로소 4년간의 대장정에 신성한 첫발을 옮겼음을 대내외에 엄숙히 알리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회기가 될 것입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제6대 의회가 첫 단추부터 잘 끼워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짐은 물론 이번

회기부터 보다 성숙되고 내실 있는 알찬 의정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ꡒ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기도 한다.(水能載舟 亦能覆舟)ꡓ는 옛 성현의 가르침을 명심

하시고 지역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마음을 임기 내내 보여주실 것을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에 걸쳐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의 첫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남양주시정이 추구하는 명품도시 완성의 성패는 차별화된 제도와 고부가가치 전략과 정책, 실천의지,

이를 중심으로 한 시민통합과 자치역량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바꿔 말하면 첫 보고를 받는 업무내용의 질과 집행부의 실천의지, 그리고 보고를 받는 의원의 역량이 명품

도시 완성의 성패를 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존의 사고를 뒤엎는 시각으로 이번 업무보고 청취에 임해야 하겠으며, 복지문화 도시와

교육 도시, 산업경제 도시 그리고 100만 거대도시 건설의 목표를 실현하는 기준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 기대효과를 엄밀히 따져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시정에도 특별히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시정 현안은 집행부 중심의 일률적인 행정이 아니라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와 함께 새로운

주민자치를 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행정의 전문성이 요구되면서 집행부의 기능이 커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추세이지만 점점 더 발전해 가는

의회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의회의 역할과 기능은 결코 축소되어서는 안 됩니다.


단순히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비판, 견제기능만이 의회의 본질이 아님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 깊이

인식하시고 모든 주요시정 현안에 대한 행정을 함에 있어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특히,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한 주요 사업장 및 민원과 관련한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보고 듣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회기가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행정가에게는 행정감각이 있어야 하고 사업가에게는 사업감각이 있어야 하듯이 우리 의원들도

여러 가지 갖추어야 될 덕목 중의 한 가지가 바로 현장감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즉 지역주민이나 시민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한 열려있는 가슴과 현장감각의 추진력 겸비가 바로 그것

입니다.

때로는 전혀 예기치 못한 돌발적인 상황이나 여러 가지 질책 등이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우리 의원들이 시민의 생활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시민들과 대화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의 뜻을 대변해 주는 것, 이것은 우리 시의회가 남양주

시민과 더불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면서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민의의 전당

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영국의 애틀리(C. Attlee) 전 수상은 ꡒ히틀러는 영국의 의사당 건물을 파괴함으로써 민주주의를 말살하려고

했지만 의회는 건물이 아니라 그 건물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그 의회 자체

라는 사실을 몰랐다.ꡓ라고 하였습니다.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시의회라는 사실을 유념하시고 55만 남양주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는 듯싶습니다.

아무쪼록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번 임시회가 화합의 문화가 꽃피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7. 20.  남양주시의회 의장  李 正 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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